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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싶은 그림이 생겼다. 할머니들의 그림. 인간성이 상실 되기 전 감성이 완성 됐던 그 할머니들의 감성을 간직하고 싶다. 미국의 국민화가 모지스 할머니의 작품 Grandma Moses Goes to the Big City. (1946) 모세 할머니가 대도시로 가다.라는 뜻이다. 젊은 나는 다시 소도시로 가고 싶다. 한국의 모지스 할머니, 김두엽 작가 미국에 모지스할머니가 있다면 한국에는 김두엽 할머니가 있다. 또 다른 결의 감동이 몰려온다. 내가 어릴 적에 무슨 미술 대회를 나가서 그린 그림이 있었는데 매우 비슷했다. 그래서 더 친밀하고 정겹게 느껴진 것 같다. 모지스 할머니는 정규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 역시 재능은 교육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사교육에 회의적이다. 시골에서 1차 산업에 종사하면서 소..

Life 2024. 3. 27. 15:27

카레 재료: 닭가슴살, 당근, 양파, 감자, 브로콜리 + 일본고형카레 중간매운맛 스타우브 솥에 카레 하면 기분이 좋다. 마법 수프 끓이는 느낌이랄까, 남편이 카레를 좋아해서 자주 끓인다. 각종 야채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좋다. 주로 닭가슴살 넣고 끓인다. 오래 끓여도 괜찮기 때문 나만의 맛있게 하는 팁이라면.. 일단 올리브유에 양파를 잘 볶는 것. 노릇노릇 타기 직전까지 그리고 마지막에 고춧가루를 좀 넣는다. 기호에 따라 집에 굴러다니는 향신료 (바질이나 오레가노,파슬리) 등을 넣어도 좋다. 그리고 브로콜리는 거의 다 됐을 때 넣어서 식감을 살리도록 한다. 카레는 좀 오래 끓여야 맛있다. 약 40분이상 끓인다. 시간 없으면 그냥 먹어도 되궁. 카레는 중간중간 저어줘야 해서(바닥이 타면 망하는 것입니다.)..

Life 2024. 3. 20. 19:29

생아몬드가 잘 안 먹혀서 설탕물에 조려서 아몬드정과를 만들어보았는데 맛있었다. 호두로도 가능하니 안먹는 견과류가 있으면 해보길~ 예쁜 용기에 넣어서 선물도 가능하다. 아몬드 크런치 아몬드 200g 설탕 4큰술 버터 3g 소금(약간) 꿀 (4큰술) 팬에 물(4큰술), 설탕, 소금을 넣은 후 나무주걱으로 저어주고, 설탕물이 끓기 시작하고 표면이 방울처럼 되면 약한 불로 조절하고 아몬드와 버터를 넣고 계속 뒤적이며 볶고, 약한 불에서 설탕이 하얗게 아몬드에 결정체가 되어 달라붙으면 불을 끄고 마무리 레시피 출처 -엄마도 모르는 맛의 비밀/ 양념공식 요리법/신미혜

Life 2024. 3. 20. 15:10

2번째 해봤다. 시할머니 생신에 요리해서 가져가려고 레시피는 당근정말시러님 꺼 참고 핏물도 빼야하고 하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지만 영양가와 정성 가득한 음식이다. 나는 1차로 밥솥에 8시간 보온모드로 찜을 하고 2차로 스타우브 솥에서 양념해서 한 번 더 40분 요리한 후 먹는 방법으로 한다. 뼈도 쏙쏙 빠지고 양념도 너무 맛있다. 어떤 간장과 청을 쓰느냐에 따라 조금씩 양은 변형은 해야 할 듯. 기본적으로 단짠,단짠만 잘 맞추면 크게 망할 일은 없다. 재료 (2-3인용) LA갈비 1kg 대파 2뿌리 양파 1/2개 무 한 토막 (양파와 동일한 크기) 당근 1/3개 청경채 (넣어도 되고 안넣어도 되고) 1)갈비 손질하는 법 1. 3등분으로 자른다. 2. 찬물에 담가 1시간정도 핏물 뺸다. 3-4번 물 갈면서 ..

Life 2024. 3. 20. 14:57

조선 간장을 샀다. 원래 집에서 가져다 먹다가 똑 떨어져서 급하게 샀다. 나름 시간을 들여 검색해서 인산가의 죽염간장이 좋다는 점을 알아내었고 집 주변에 다행히 인산가 판매처가 있어서 가서 사왔다. 아래가 내가 가지고 있던 국간장인데 입에 안맞아서 가지고 있다가 유통기한이 지나서 콸콸콸 다 버리고 말았다. 마음이 아팠다. 아무리 좋아도 입에 안맞으면 못 쓰는 법. 한살림 간장은 뭔가 진짜 이상했고 청간장은 이상하게 손이 안가더라. 국의 맛을 거의 좌지우지 하는 것이 조선간장이라 매우 구매에 신중을 가했다. 다행히 아주 맛있다. 그런데 아주 비싸다. 국산콩과 죽염 콜라보의 위엄인가보다. 25000원에 샀다./500ml 어마무시한 가격이다. 시중의 다른 제품과 비교했을 때. 외식을 안 하는 대신 좀 기본 식..

Life 2024. 3. 14. 20:08

요즘 여윳돈이 많지 않아서 유일하게 하는 쇼핑은 식재료 쇼핑이다. 엥겔지수가 매우 높다. 주로 장 보는 데는 하나로마트를 많이 이용한다. 하나로 마트를 가는 이유는 신선제품의 질이 좋고 가격도 합리적이기 때문이다. 그다음으로는 한살림과 오아시스, 가끔 초록마을, 자연드림 등을 간다. 당연히 이마트도 이용한다. 마켓컬리는 자주 이용하지 않는다. 포장이 너무 과해서이다. 그리고 물건의 단가도 꽤나 높다. 오아시스가 가격이나 물건이 좋아서 자주 이용했던 편인데 몇 만 원 사지 않고 택배 기사를 오라 가라 하는 게 영 마음이 좋지가 않아서 조금 비싸더라도 오프라인에서 사려 한다. 그리고 오아시스는 다 좋은데 패키징이 아직은 많다. 눈 감으면 편안하게 살 수도 있는 일이지만 그냥 마음이 불편해서 요즘은 이마트나 ..

Life 2024. 3. 14. 10:42

좋은 요거트 LIST 서울우유(더 진한 플레인 요거트) 요플레(ONLY 2) (플레인요거트) 상하목장 (유기농 요거트 플레인) 한살림(달지 않은 떠먹는 요구르트) 한살림(순수요구르트) 불가리스(생요거트) 어니스트밀크 (무가당 요거트) 영준목장 (플레인 요거트) 그릭데이 (드링킹 요거트) 기준은 합성첨가물이 들어 있지 않고 순수한 원료로만 이루어진 것 -나는 한살림이랑 서울우유, 상하목장 등을 자주 먹는데 한살림은 유리병이라 좀 부담스럽다. 유리병이 많이 나오는 것도 그렇고 그것이 가격에 반영되어 있기 때문이다. 텍스쳐도 좀 엄청 꾸덕한데 나는 좀 흐르는 재질을 더 좋아해서 더 이상 구매는 안한다. 맛과 성분은 괜찮다. 개인의 호불호가 작용하는 영역일 듯. 가성비만 보면 제일 서울우유 서울우유는 하루 동은..

Life 2024. 3. 5. 12:52

저강도 유산소 운동을 권하는데 구체적 심박수를 제시한다. 예시) 40세라면 0.7 X 40= 28 208-28=180(최대심박수) 180 X 0.5 (저강도영역) = 90 180 X 0.6 (저강도영역) =108 40대 저강도 심박수 90에서 108 사이 심박수에 조깅한다. 헬스장에 가면 심박수...체크 가능 또는 애플워치로 체크 가능 시간 처음은 1시간 이상..X 2번/week 워밍업 필수 한 달 후 ? 시간을 늘려야 한다. 1시간씩 일주일 3번 1:30씩 일주일 2번 체력 기르는 운동, 과학적으로 입증된 체력 좋아지는 방법 출처: 슬기런 바디 Run Body

Life 2024. 1. 19. 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