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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럭저럭 생활에 도움이 되고 있는 살림살이들, 봄은 봄이다. 뭐가 자꾸 사고 싶고 바꾸고 싶고 refresh 하고 싶나보다. 찢어진 내 시커먼 빨래 바구니 안녕, 고생많았다.

Life 2024. 4. 12. 11:35

잣죽은 머릿결에 좋다. 잣을 많이 먹기 쉽지 않은데 이렇게 죽으로 하면 많이 먹을 수 있다. 평소에는 죽을 먹고 싶다는 생각이 잘 들지 않겠지만 아프면 죽이 또 먹고 싶기도 한다. 병원에서 먹으라고 할 때도 있고, 그럴 때 잣죽을 만든다. 건강식이나 잣이 지방 함유량이 많기 때문에 너무 많이 먹으면 살찐다. 빨리 상하니깐 하루 이틀 먹을만치만 한다. 생각보다 조리법이 쉽고, 속이 불편할 때 좋다. 농도랑 간이 뽀인트! 출처 : 신미혜의 양념공식 요리법 Recipe 잣(1/2컵), 불린쌀(1컵), 물(5컵) 소금(1작은술) 1.잣은 고깔을 떼고 키친타월로 깨끗이 닦고, 2.믹서에 잣과 물(1컵)을 넣고 곱게 갈아 체에 밭치고, 3. 불린 쌀은 체에 밭여 믹서에 물(1컵)과 함께 넣고 찌꺼기가 남지 않게 곱..

Life 2024. 4. 12. 11:26

먹다, 읽다, 쓰다, 사랑하다 네개의 동사를 특히 좋아하는 작가님의 맛집 List를 네이버 플레이스에 정리했다. 글을 참 맛깔나게 잘 쓰시고 최애 음식은 짜장면이시다. 중식을 가장 사랑하신다. 오래 전 읽고 다시 생각 나서 2024년 4월에 2번째 읽었다. 맛있다라는 표현 외에 얼마나 다양하게 맛을 표현할 수 있는지 보는 재미가 있는 책이고 여러 맛집이 소개 되어 있다. 먹는 것에 진심이기에 나올 수 있는 문장들이다. 글이 술술 읽혀서 하루면 다 읽을 수 있다. 제목을 참 잘 지으신 것 같다. 어떤 말보다 위로가 되고 친밀한 표현, 같이 밥먹자는 말. 2019년 발간된 책이니깐 변경사항이 있을 수도 있다. 그래도 한 집 빼고는 모두 영업중이라 반갑다. https://naver.me/54xPSbyZ 네이버..

Travle/Korea 2024. 4. 11. 12:16

과천 이마트 옆 새서울프라자 지하에 위치한 작은 식당이다. 과천은 맛집불모지로 유명하다. 최대 맛집은 맥도날드와 스타벅스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래서 더욱 소중한 맛집이다. 젊은 남자 사장님 2분이 기본을 지키며 조용히 운영하고 있는 동네 맛집이다. 주차는 이마트에 하고 걸어 오면 된다. 주차권을 같이 사용한다. 소박한 가게인데 내 기준 고급 레스토랑 못지 않게 정말 맛있다. 면의 삶기와 절절한 간과 모든 것이 느끼하지 않고 적당해서 먹으면서 계속 미소가 삐져나온다. 먹는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식당이다.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 메뉴와 맛이다. 가격대도 적당하다. 두 번째 방문을 했는데 갈 때마다 맛있다. 다만 양이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라 양이 많은 분들은 고민하지 말고 처음부터 양을 좀 넉넉히 시키..

Travle/Korea 2024. 4. 8. 16:51

피자는 맛있지만 매일 시켜 먹기는 가격도 부담스럽고 건강에도 그리 좋지 않다. 집 안에 또띠아를 구비하면 피자가 먹고 싶을 때 어느 정도 그 마음을 달랠 수 있다. 또띠아는 냉동 보관이 가능해 간편해서 더욱 좋다. 요리라고 할 만큼 특별한 방법은 없고 있는 재료를 본인이 좋아하는 조합으로 넣어서 먹으면 된다. 이 메뉴는 잘 안 질리고 간단하기 때문에 바쁜 아침식사로 딱이다. 기름도 안 쓰고 설거지도 없다. 그냥 구워서 조심히 싼다. 또띠아의 상태에 따라 너무 구우면 부서지는 것이 있으니 약불에 은근하게 잘 구운 후, 종이 호일로 밑을 싸면 끝이다. 커피나 오렌지주스랑 먹으면 참 맛있고 든든하다. 여러 버전으로 해먹을 수 있는데 나는 두 가지 버전으로 해 먹었다. 1) 고구마+피자치즈 2) 불고기 어차피 ..

Life 2024. 4. 8. 16:26

남편이 미국 출장 중에 LA의 맛있는 레스토랑을 제보해왔다. 방문했을 때는 할로윈 즈음이었다. Hidalgo’s Cocina & Cócteles · 4.0★(225) · 멕시코 음식점 305 N Harbor Blvd #111, Fullerton, CA 92832 미국 maps.google.com 디즈니랜드 옆 , Fullerton 다운타운지역, 레스토랑도 많고 조용한 지역 때 마침 할로윈이라 할로윈 장식~ 칩에 살사 소스, 데낄라, 마티니, 모히또. Bone marrow is good Shirimp Ceviche 페타치즈 LA에서 제일 맛있는 것은 멕시칸 음식이라 생각한다. [🤴] [오전 11:47] 칩이랑 살사 작살남 [🤴] [오전 11:47] 미쳤네 여기 밥 먹고 지하에 있는 바에 방문할 수 있다. ..

Travle/abroad 2024. 4. 8. 15:52

룰루레몬을 사랑한다. 편하고 질이 좋다. 가격이 문제지만 하나를 사서 오래 입자 주의라 세일을 늘 노린다. 세일 때는 물건이 정말 싶게 금방 빠지기 때문에 평소에 본인의 사이즈를 알아 놓는 것이 도움이 된다. 룰루레몬 입문자는 일단 얼라인팬츠와 라이크어 클라우드 브라(롱라인)를 사길 권한다. 가장 베이직이면서 손이 많이 가는 아이템이다. 유일한 단점은 가격 밖에 없는 제품들. 리브드는 세로로 골지가 있는 모델이다. 화면으로 보면 모르지만 리브드보다는 기본이 훨씬 디자인적으로 괜찮다. 블랙은 기본과 리브드 모두 93000원이다. 단점은 사이즈가 자주 품절된다. (2023년 11월 세일가 기준) $68+tax (10%) 68+6.8=74.8 = $75 =98,137.50 현재 환율이 높아서 한국이 5000원..

Travle/abroad 2024. 4. 8. 15:44

예산 당일 여행을 마치고 내포신도시의 고려짬뽕으로 저녁을 먹으러 왔다. 충청남도청 근처에 자리 잡은 매우 깔끔한 신도시이다. 젊은 사람들이 많았다. 동네가 깔끔하고 좋아 보여서 집값을 검색했더니 너무 저렴해서 부러웠다. 주차는 관리 안되는 공용주차장 있는데 무료니깐 편하게 하고 올 수 있다. 외관 안에 사람들이 북적북적했다. 주문 메뉴판은 따로 없고 붙여 있는 메뉴판 시키고 시키면 된다. 우리는 2명이어서 삼선짬뽕과 중화비빔밥을 시켰다. 중화비빔밥 이 중화비빔밥이 정말 맛있다. 예상보다 너무 맛있었다. 서비스 짬뽕국물에 오징어도 들어있고 계란도 아주 잘 익었다. 계속 먹으면서 미쳤다. 이건 뭐지 하면서 먹었다. 맛을 표현하자면 달지도 짜지도 맵지도 않은데 그 적당한 농도에 모든 게 어우러져 있는데 뭐라 ..

Travle/Korea 2024. 4. 8.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