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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최자 맛집, 알탕 까치둥지

Travle/Korea

by oreorecord 2024. 1. 2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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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까치 둥지
주 메뉴이자 원메뉴 : 알탕
 
최자 맛집으로 유명하여 가보았당. 
자체 주차장이 없어서 동네에 좀 빙빙 돌다가 눈치껏 대야 한다. 
좀 아쉬운 점. 
 

 
원메뉴니깐 금방 나온다. 
포장도 많이 해 가시더라.
 
 
바로 음식 사진

밑반찬 맛있어


 

알탕은 그냥 보통이었고, 밑반찬이 더욱 인상 깊었다.
하나하나가 다 맛있었다. 오징어젓갈. 콩자반. 마늘쫑. 멸치볶음..알탕 안먹고 밑반찬만 먹어도 될 것 같다.
 
이모님들이 달라고 하면 더 잘 주셨던 것 같다.
남성분들은 밑반찬 몇번씩 리필해먹으면서 머쓱해 하시는 듯. 
이 집은 알탕보다 나에겐 밑반찬 맛집.... 
 
그리고 뭔가 나올 때 알탕이 촥~ 펼쳐져 있어서 먹음직스럽다. 
 
엄마랑 갔는데 그렇게 와 진짜 맛있다 이런 평은 아니였고..그냥 먹을만하다. 그런데 좀 비싸다라고 말했다.
시댁식구들에게도 추천해서 왔다가셨는데 그리 좋은 말은 못들었다.
어머님들을 만족시키는 맛집은 굉장히 레어한 것도 사실이다. 
그냥 까탈스럽지 않은 분들은 괜찮게 드실 것 같다. 
 
약간 걸리는 게 가격인데... 내 생각에도 가격이 알탕치고 싼 것 같지는 않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런 밑반찬 많이 나오는 곳 보다
뚝배기에 팔팔 끓여서 쑷갓 향 나는 뭔가 고급 일식집에서 나오는 알탕 느낌이 좋다.
14000원이면 약간 고급진 일식집 알탕도 충분히 먹을 수 있기에 굳이?
그런데 또 물가가 올랐으니 이해가 되기도 하고
아주 막! 가성비 있는 집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밑반찬 몇번 리필해서 드시면 모르겠는데.
나는 눈치보여서. 리필도 잘 못한다.  

 
 
 

그래도 맛없는 집은 아니고 겨울이되면 가끔 생각나는 곳이다. 

한 번 가 보시고 판단하시길~중간 이상은 하는 집, 가격이 저렴하면 자주 갈 것 같은 집!

 

 

브레이크타임 14:30~17:00 이고 월요일 휴무

다른 날은 11:00-22:00 영업

꼭 브레이크 타임 피해서 가시길! 

 

https://naver.me/5Q4G4MU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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