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평일 오전 11시쯤 방문
동편마을 카페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동편마을은 예쁘고 맛있는 곳이 참 많고 주차도 어느 정도 돼서 좋다.
가게 앞 2-3개 정도 주차됨.
평일 오전이라 들어갈 때 우리가 첫 손님인 듯 했고 후에 여성 두 분이 브런치 세트를 드시러 와서 나갈 동안 우리랑 그 팀 두 팀이었다.
주말 이 시간에는 엄청 붐비지 않을까 생각
둘 다 훌륭하다. 양이 좀 적은 것이 흠?ㅎ
음식이 나오기도 전에 거의 다 먹어버렸다.
너무 맛있네...허허
아보카도에 아삭하게 절인 토마토와 파프리카, 크레송, 오일살사소스로 볶은 매콤한
새우에 랜치소스로 마무리한
멕시칸 스타일의 브런치
크림소스가 느끼하지도 않고 라이트하고 새콤하고 새우는 매콤한데
그 매콤함이 또 과하지 않다.
심지어 빵도 너무 맛있었다. 집에서도 재현해보고 싶은 메뉴였다. 소스가 정말 맛있다.
맛있다라고 밖에 표현할 수 없는 나의 표현력을 원망하고 싶은 그런 맛이다.
그냥 가까우시면 가서 잡숴보세요.
언제나 사랑받는 키에라코트의
시그니처팬케이크
새콤달콤한 계절과일과 생크림, 시럽을 올려 먹는 사랑스러운 맛의 팬케이크
안에는 소보루 가루
샐러드를 먼저 냠냠하고
팬케이크를 먹어보았다.
시럽이랑 생크림을 주시는데
그냥 저 팬케이크 만으로도 너무 맛있어서 많이 뿌리진 않았다. 오리지널 맛을
해치고 싶지 않았어요.
처음에 나올 때는 좀 커서 양이 많아 보일 수 있는데 도우가 굉장히 얇기 때문에
금방 먹어버린다.
얇고 촉촉 부드러운 바닥 도우와 약간 크리스피한 가장자리 도우가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었다.
이 집은 아무래도 사장님이 그냥 요리를
다 잘 하시는 분 같다.
다음에 와서 전 메뉴를 다 먹어 보고 싶다.
행복이 별 거 없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그런 카페이다. 먹는 순간 그냥 여기가 천국이다.
미국에서도 잘한다는 브런치 카페 많이 가봤는데 나에게는 이 곳이 거의 원탑으로 등극.
요즘 모든 맛집이 평균 이상 하는 분위기여서 뭔가 나에게 감동을 주는 곳을 찾기 쉽지 않은데 오랜만에 미각의 감동을 받았다.
맛있는 음식이 주는 행복감이 이렇게 크구나 다시 느낀다.
행복했다-
강.력.추.천
동편마을 브런치카페_키에라코트
+2024-01-14 또 갔다. 여전히 맛있다. 비오는 날 커피랑 먹으니 더 꿀맛.
만들어 놓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 일단 가면 빠르게 시켜야 한다. 15분 소요.
다음에 전화하고갈까나....
당연히 또 갈 것이다. 사장님 건강하세요.. 알라뷰
[부산/숙소] 노천탕이 좋은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1) | 2024.01.15 |
---|---|
[부산/수영 맛집] 누구나 오돌뼈 구이 (0) | 2024.01.15 |
[명동] 경양식 그릴데미그라스 (2) | 2023.12.06 |
[정선] 메밀국수_회동집 (2) | 2023.12.06 |
[자양] 샤오롱바오_딤섬 (2) | 2023.12.06 |